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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골프업계 ‘샛별 마쓰야마 잡아라’
입력 2012.11.18 (15:52) 연합뉴스
일본 아마추어 골프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20)가 일본 골프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마쓰야마는 18일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맹추격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골프 스타로 확실히 자리 잡은 이시카와 료(일본)가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진출하면서 마쓰야마가 이시카와를 이을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키 180㎝에 몸무게 75㎏의 탄탄한 체구를 갖춘 마쓰야마는 이미 2010년부터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마쓰야마는 2010년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다음해에 일본 아마추어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마쓰야마는 아마추어로서 최고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실버컵을 받았다.



2011년에도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올해도 마스터스에 출전한 마쓰야마는 JGTO에서도 1승을 거뒀다.



도호쿠 후쿠시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마쓰야마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올해가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마쓰야마는 올해 열린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쳐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쳤다.



더욱이 지난해 미쓰이 스미토모VISA 태평양마스터스 우승으로 얻은 JGTO 출전권도 내년이면 시효가 끝나기 때문에 더 이상 아마추어로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IMG를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이 접촉을 시도하며 마쓰야마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카와가 미국의 골프용품 업체 캘러웨이와 조만간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일본 업체들은 "마쓰야마는 꼭 잡는다"라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의 골프용품 업체인 던롭 관계자는 "마쓰야마가 주니어 시절부터 골프용품을 후원해 왔다"며 "마쓰야마가 이시카와의 뒤를 이을 스타인 만큼 용품 계약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日 골프업계 ‘샛별 마쓰야마 잡아라’
    • 입력 2012-11-18 15:52:45
    연합뉴스
일본 아마추어 골프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20)가 일본 골프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마쓰야마는 18일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계랭킹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맹추격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골프 스타로 확실히 자리 잡은 이시카와 료(일본)가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진출하면서 마쓰야마가 이시카와를 이을 스타로 떠오른 것이다.



키 180㎝에 몸무게 75㎏의 탄탄한 체구를 갖춘 마쓰야마는 이미 2010년부터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마쓰야마는 2010년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다음해에 일본 아마추어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마쓰야마는 아마추어로서 최고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실버컵을 받았다.



2011년에도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올해도 마스터스에 출전한 마쓰야마는 JGTO에서도 1승을 거뒀다.



도호쿠 후쿠시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마쓰야마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올해가 지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마쓰야마는 올해 열린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쳐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쳤다.



더욱이 지난해 미쓰이 스미토모VISA 태평양마스터스 우승으로 얻은 JGTO 출전권도 내년이면 시효가 끝나기 때문에 더 이상 아마추어로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IMG를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이 접촉을 시도하며 마쓰야마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카와가 미국의 골프용품 업체 캘러웨이와 조만간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일본 업체들은 "마쓰야마는 꼭 잡는다"라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의 골프용품 업체인 던롭 관계자는 "마쓰야마가 주니어 시절부터 골프용품을 후원해 왔다"며 "마쓰야마가 이시카와의 뒤를 이을 스타인 만큼 용품 계약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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