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공무원 80억 횡령 수사 마무리
입력 2012.11.18 (16:52)
수정 2012.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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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의 수십억 대 공금 횡령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공무원 부부와 사채업자 등 7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 46살 김모 씨 부부를 비롯해 이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한 사채업자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횡령자금을 받아쓴 김 씨의 처남과 또 다른 사채업자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씨의 횡령액은 애초 알려진 76억 원에서 4억여 원이 추가된 80억 7천만 원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51억 원은 사채 빚을 갚는데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 46살 김모 씨 부부를 비롯해 이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한 사채업자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횡령자금을 받아쓴 김 씨의 처남과 또 다른 사채업자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씨의 횡령액은 애초 알려진 76억 원에서 4억여 원이 추가된 80억 7천만 원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51억 원은 사채 빚을 갚는데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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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청 공무원 80억 횡령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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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8 16:52:45
- 수정2012-11-18 16:55:44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의 수십억 대 공금 횡령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공무원 부부와 사채업자 등 7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 46살 김모 씨 부부를 비롯해 이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한 사채업자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횡령자금을 받아쓴 김 씨의 처남과 또 다른 사채업자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씨의 횡령액은 애초 알려진 76억 원에서 4억여 원이 추가된 80억 7천만 원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51억 원은 사채 빚을 갚는데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 46살 김모 씨 부부를 비롯해 이들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한 사채업자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횡령자금을 받아쓴 김 씨의 처남과 또 다른 사채업자 등 세 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김 씨의 횡령액은 애초 알려진 76억 원에서 4억여 원이 추가된 80억 7천만 원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51억 원은 사채 빚을 갚는데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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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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