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한국인 인종 차별 폭행사건’ 재수사

입력 2012.11.18 (17:12) 수정 2012.1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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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일어난 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부실 수사를 사과하고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지난 9월 멜버른 박스힐 공원에서 한국인 유학생 33살 장모씨가 10대 백인 10여 명에게 인종차별적인 폭행으로 손가락이 잘리는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가해자 1명만을 구속기소하는 데 그쳐 축소 수사 논란을 빚은 데 대해 피해자 장 씨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고 수사팀을 새로 꾸려 본격적인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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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경찰, ‘한국인 인종 차별 폭행사건’ 재수사
    • 입력 2012-11-18 17:12:32
    • 수정2012-11-19 17:20:56
    국제
호주 멜버른에서 일어난 한국인 유학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부실 수사를 사과하고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은 지난 9월 멜버른 박스힐 공원에서 한국인 유학생 33살 장모씨가 10대 백인 10여 명에게 인종차별적인 폭행으로 손가락이 잘리는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재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가해자 1명만을 구속기소하는 데 그쳐 축소 수사 논란을 빚은 데 대해 피해자 장 씨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고 수사팀을 새로 꾸려 본격적인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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