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아이스하키, 한라 2연패 4위로 하락

입력 2012.11.18 (17:21) 수정 2012.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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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가 2012-201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2연패 하며 대회 4위로 떨어졌다.



한라는 18일 중립구장인 경기도 고양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스에 3-5(2-3, 1-0, 0-2)로 역전패했다.



15일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꺾고 대회 3위로 도약한 한라는 전날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의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2연패 하며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1피리어드 2분37초 외국인 공격수 마크 딜라고(캐나다)의 골로 앞서 나간 한라는 이후 연달아 2점을 빼앗기며 역전당했다.



한라는 7분8초에 김범진의 추가 골로 쫓아갔지만 다시 한 번 크레인스에 점수를 허용해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2피리어드에서 한라는 김원중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3피리어드에서 2실점 하며 무릎을 꿇었다.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하이원이 아이스벅스를 5-2(1-0, 3-0, 1-2)로 꺾었다.



하이원의 외국인 용병 스콧 바니(캐나다)는 이날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니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점수를 뽑아 리드를 가져왔다.



2피리어드 2분51초 송동환의 득점으로 치고 나간 하이원은 이후 바니가 내리 2점을 쓸어담아 점수 차를 벌렸다.



하이원은 3피리어드에서 2점을 빼앗겼지만 종료 6초를 남기고 이유원이 상대 골망을 갈라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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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아이스하키, 한라 2연패 4위로 하락
    • 입력 2012-11-18 17:21:52
    • 수정2012-11-18 19:38:18
    연합뉴스
안양 한라가 2012-201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2연패 하며 대회 4위로 떨어졌다.

한라는 18일 중립구장인 경기도 고양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스에 3-5(2-3, 1-0, 0-2)로 역전패했다.

15일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꺾고 대회 3위로 도약한 한라는 전날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의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2연패 하며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1피리어드 2분37초 외국인 공격수 마크 딜라고(캐나다)의 골로 앞서 나간 한라는 이후 연달아 2점을 빼앗기며 역전당했다.

한라는 7분8초에 김범진의 추가 골로 쫓아갔지만 다시 한 번 크레인스에 점수를 허용해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2피리어드에서 한라는 김원중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3피리어드에서 2실점 하며 무릎을 꿇었다.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하이원이 아이스벅스를 5-2(1-0, 3-0, 1-2)로 꺾었다.

하이원의 외국인 용병 스콧 바니(캐나다)는 이날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니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점수를 뽑아 리드를 가져왔다.

2피리어드 2분51초 송동환의 득점으로 치고 나간 하이원은 이후 바니가 내리 2점을 쓸어담아 점수 차를 벌렸다.

하이원은 3피리어드에서 2점을 빼앗겼지만 종료 6초를 남기고 이유원이 상대 골망을 갈라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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