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정부, 신뢰성 확보가 첫 과제”

중국 시진핑 신임 총서기의 첫 도전 과제는 정부의 신뢰성 회복이 될 것이라고 홍콩 언론이 전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시진핑 총서기가 취임 연설을 통해 발표한 부패와의 싸움과 진지한 개혁이 단지 말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어려운 임무가 주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캘리포니아대의 중국 연구자인 배리 노턴은 시진핑 정부가 전반적인 정책 개혁에 대해 '정선되고 믿을만한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해야 새 지도부가 인기를 얻게 되고 힘든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