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군 또 사고 쳐…만취해 주거 침입

입력 2012.11.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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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 병사 2명이 현지 여성을 성폭행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엔 만취한 미군 장교가 주거 침입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 해병 토머스 샨케트 중위가 문이 열려있는 한 아파트 가정집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군은 집에 들어간 뒤 곧바로 침실로가 잠들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집주인 여성이 놀라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달 성폭행 사건 이후 주일 미군측이 모든 병사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일어나 주일미군의 기강 해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도 오키나와 남부에서 만취한 미군 병사가 민간에 난입해 10대 소년을 구타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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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 미군 또 사고 쳐…만취해 주거 침입
    • 입력 2012-11-18 19:25:31
    국제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 병사 2명이 현지 여성을 성폭행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엔 만취한 미군 장교가 주거 침입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 해병 토머스 샨케트 중위가 문이 열려있는 한 아파트 가정집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군은 집에 들어간 뒤 곧바로 침실로가 잠들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집주인 여성이 놀라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달 성폭행 사건 이후 주일 미군측이 모든 병사에게 야간 외출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일어나 주일미군의 기강 해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도 오키나와 남부에서 만취한 미군 병사가 민간에 난입해 10대 소년을 구타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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