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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우승-득점왕 모두 서울로 오라!”
입력 2012.11.18 (19:34) 수정 2012.11.18 (19:44) 연합뉴스
"좋은 타이틀은 다 서울이 가져왔으면 좋겠다."



프로축구 한 시즌 30골의 대기록을 세운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서울)이 드러낸 욕심이다.



데얀은 1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29·30호 골을 폭발시켰다.



K리그 통산 최다 골 신기록이다.



1983년 출범한 한국 프로축구 역사에서 30골 고지를 밟은 것은 데얀이 처음이다.



15일 울산전에서는 기존 최다 골 기록(28골·2003년 김도훈)과 어깨를 나란히 하더니 3일 만인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새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약 10분 뒤에는 페널티 킥을 성공해 한 시즌 30골의 금자탑을 쌓았고 또 2분 뒤에는 정조국의 골을 도와 이날만 2골 1도움의 활약을 완성했다.



올시즌 작성한 30골 중에서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터뜨린 것이 10번에 이를 만큼 데얀의 집중력은 빛났다.



데얀은 모든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팀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팀의 좋은 경기가 내 기록으로 이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데얀은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신이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 팀원에게 좋은 타이틀이 전해지려면 우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승점 87로 2위 전북 현대(승점 77)보다 승점 10점을 앞선 서울은 남은 4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더라도 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그는 "팀의 우승과 득점왕 타이틀 모두 욕심 난다"며 "좋은 타이틀은 모두 서울이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K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아 외국인인 나는 MVP(최우수선수)를 받기가 힘들지만 남은 4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시작이 좋았던 만큼 마무리도 잘 하겠다" 강조했다.
  • 데얀 “우승-득점왕 모두 서울로 오라!”
    • 입력 2012-11-18 19:34:12
    • 수정2012-11-18 19:44:40
    연합뉴스
"좋은 타이틀은 다 서울이 가져왔으면 좋겠다."



프로축구 한 시즌 30골의 대기록을 세운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서울)이 드러낸 욕심이다.



데얀은 1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4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29·30호 골을 폭발시켰다.



K리그 통산 최다 골 신기록이다.



1983년 출범한 한국 프로축구 역사에서 30골 고지를 밟은 것은 데얀이 처음이다.



15일 울산전에서는 기존 최다 골 기록(28골·2003년 김도훈)과 어깨를 나란히 하더니 3일 만인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새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약 10분 뒤에는 페널티 킥을 성공해 한 시즌 30골의 금자탑을 쌓았고 또 2분 뒤에는 정조국의 골을 도와 이날만 2골 1도움의 활약을 완성했다.



올시즌 작성한 30골 중에서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터뜨린 것이 10번에 이를 만큼 데얀의 집중력은 빛났다.



데얀은 모든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팀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팀의 좋은 경기가 내 기록으로 이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데얀은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신이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 팀원에게 좋은 타이틀이 전해지려면 우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승점 87로 2위 전북 현대(승점 77)보다 승점 10점을 앞선 서울은 남은 4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더라도 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그는 "팀의 우승과 득점왕 타이틀 모두 욕심 난다"며 "좋은 타이틀은 모두 서울이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K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아 외국인인 나는 MVP(최우수선수)를 받기가 힘들지만 남은 4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시작이 좋았던 만큼 마무리도 잘 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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