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금의환향…유소년 육성 결실

입력 2012.11.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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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8년만에 정상에 오른 젊은 태극전사들이 우승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육성 장기 플랜이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젊은 태극전사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주장 이창근 골키퍼와, 대회 MVP 문창진이 우승 트로피를 앞세웠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의 조용한 반란은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젝트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12년 동안 유소년 축구만 담당해온 이광종 감독의 긴 노력이 달콤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19 대표팀 감독) : "유소년부터 청소년까지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공부도 많이 됐고, 경험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않았나."

손흥민과 지동원에 이어, 이번엔 문창진이란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4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인 문창진은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당찬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문창진(U-19 대표팀 공격수) : "주영 선배의 폭발적 움직임과 결정력, 다비드 실바의 영리한 플레이를 닮고 싶습니다."

역대 최약체란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정상을 되찾은 청소년팀은 내년 터키에서 더 큰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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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대표팀 금의환향…유소년 육성 결실
    • 입력 2012-11-20 07:11: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8년만에 정상에 오른 젊은 태극전사들이 우승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육성 장기 플랜이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젊은 태극전사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주장 이창근 골키퍼와, 대회 MVP 문창진이 우승 트로피를 앞세웠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의 조용한 반란은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젝트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12년 동안 유소년 축구만 담당해온 이광종 감독의 긴 노력이 달콤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19 대표팀 감독) : "유소년부터 청소년까지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공부도 많이 됐고, 경험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않았나." 손흥민과 지동원에 이어, 이번엔 문창진이란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4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인 문창진은 내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당찬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문창진(U-19 대표팀 공격수) : "주영 선배의 폭발적 움직임과 결정력, 다비드 실바의 영리한 플레이를 닮고 싶습니다." 역대 최약체란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정상을 되찾은 청소년팀은 내년 터키에서 더 큰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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