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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버스 오늘 비상총회…운행 중단 결정
입력 2012.11.20 (08:19) 수정 2012.11.20 (16:14) 경제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의 국회 법사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버스업계가 '운행전면 중단'을 예고해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늘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총회를 열어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버스운송사업자들의 모임인 연합회는 운행 중단 방침은 노사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며 개정안의 철회 촉구와 함께 '노선버스사업 포기'와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버스업계는 개정안이 내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모레인 22일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모두 4만 8천대에 이르고 서울시의 시내버스는 7천 500대입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늘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총회를 열어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버스운송사업자들의 모임인 연합회는 운행 중단 방침은 노사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며 개정안의 철회 촉구와 함께 '노선버스사업 포기'와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버스업계는 개정안이 내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모레인 22일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모두 4만 8천대에 이르고 서울시의 시내버스는 7천 500대입니다.
- 전국 버스 오늘 비상총회…운행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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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08:19:23
- 수정2012-11-20 16:14:52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의 국회 법사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버스업계가 '운행전면 중단'을 예고해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늘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총회를 열어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버스운송사업자들의 모임인 연합회는 운행 중단 방침은 노사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며 개정안의 철회 촉구와 함께 '노선버스사업 포기'와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버스업계는 개정안이 내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모레인 22일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모두 4만 8천대에 이르고 서울시의 시내버스는 7천 500대입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오늘 서울 방배동 전국버스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조합 이사장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총회를 열어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버스운송사업자들의 모임인 연합회는 운행 중단 방침은 노사가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며 개정안의 철회 촉구와 함께 '노선버스사업 포기'와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버스업계는 개정안이 내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모레인 22일 오전 전국의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국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모두 4만 8천대에 이르고 서울시의 시내버스는 7천 50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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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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