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성인 62% 운동 안한다…비만·고혈압 증가
입력 2012.11.20 (09:07) 수정 2012.11.20 (20:1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웰빙 바람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운동 부족 탓에 비만이나 고혈압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직장인들, 움직임이 적다 보니 체중만 늘어갑니다.
40대 초반의 이 남성도 체중이 99킬로그램이나 되지만 운동은 안 합니다.
<인터뷰> 전성한(서울 가락동) : "아침마다 일어나면서 생각은 계속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갖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게."
성인 가운데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해 38%로 3년 새 9%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뒤 역대 최저입니다.
숨이 많이 가쁠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찰 중등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사람도 10명 중 2명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더 많아졌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나 시설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주 3시간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매주 3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심장병 발생 위험이 3-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숨이 가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75분 이상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웰빙 바람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운동 부족 탓에 비만이나 고혈압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직장인들, 움직임이 적다 보니 체중만 늘어갑니다.
40대 초반의 이 남성도 체중이 99킬로그램이나 되지만 운동은 안 합니다.
<인터뷰> 전성한(서울 가락동) : "아침마다 일어나면서 생각은 계속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갖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게."
성인 가운데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해 38%로 3년 새 9%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뒤 역대 최저입니다.
숨이 많이 가쁠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찰 중등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사람도 10명 중 2명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더 많아졌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나 시설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주 3시간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매주 3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심장병 발생 위험이 3-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숨이 가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75분 이상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성인 62% 운동 안한다…비만·고혈압 증가
-
- 입력 2012-11-20 09:07:31
- 수정2012-11-20 20:17:02

<앵커 멘트>
웰빙 바람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운동 부족 탓에 비만이나 고혈압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직장인들, 움직임이 적다 보니 체중만 늘어갑니다.
40대 초반의 이 남성도 체중이 99킬로그램이나 되지만 운동은 안 합니다.
<인터뷰> 전성한(서울 가락동) : "아침마다 일어나면서 생각은 계속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갖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게."
성인 가운데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해 38%로 3년 새 9%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뒤 역대 최저입니다.
숨이 많이 가쁠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찰 중등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사람도 10명 중 2명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더 많아졌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나 시설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주 3시간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매주 3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심장병 발생 위험이 3-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숨이 가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75분 이상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웰빙 바람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운동 부족 탓에 비만이나 고혈압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종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직장인들, 움직임이 적다 보니 체중만 늘어갑니다.
40대 초반의 이 남성도 체중이 99킬로그램이나 되지만 운동은 안 합니다.
<인터뷰> 전성한(서울 가락동) : "아침마다 일어나면서 생각은 계속 갖고 있는데 그런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갖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게."
성인 가운데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해 38%로 3년 새 9%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뒤 역대 최저입니다.
숨이 많이 가쁠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찰 중등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사람도 10명 중 2명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더 많아졌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나 시설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주 3시간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매주 3시간 이상 걷는 사람은 심장병 발생 위험이 3-4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숨이 가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75분 이상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이충헌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