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 챔피언스챌린지 우승 도전

입력 2012.11.20 (10:58) 수정 2012.1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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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세계챔피언스챌린지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흐레간 열리는 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오후 결전지 아르헨티나 퀼메스로 떠난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는 세계 8강만 출전 자격을 얻는 챔피언스트로피보다 한 단계 낮은 국제 하키 대회다.



지난해까지 트로피대회에 출전했던 한국은 올림픽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8위에 그쳐 챔피언스트로피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전년 대회에서 5위 안에 드는 팀과 올림픽 상위 성적 팀, 국제하키연맹 후원국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 8위였던 한국은 올림픽에서 상위 성적을 거둬야만 트로피대회에 출전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올해 출전은 물 건너갔지만 아쉬움은 접어두고 우승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서 우승한 나라는 2014년 챔피언스트로피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을 볼 때 한국은 우승을 노릴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에 참가한 나라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데다(7위) 참가국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드는 나라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는 8개국이 4개씩 A, B 두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 후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24일 밤 캐나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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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하키, 챔피언스챌린지 우승 도전
    • 입력 2012-11-20 10:58:39
    • 수정2012-11-20 11:04:08
    연합뉴스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세계챔피언스챌린지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흐레간 열리는 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오후 결전지 아르헨티나 퀼메스로 떠난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는 세계 8강만 출전 자격을 얻는 챔피언스트로피보다 한 단계 낮은 국제 하키 대회다.

지난해까지 트로피대회에 출전했던 한국은 올림픽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8위에 그쳐 챔피언스트로피 출전 자격을 상실했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전년 대회에서 5위 안에 드는 팀과 올림픽 상위 성적 팀, 국제하키연맹 후원국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 8위였던 한국은 올림픽에서 상위 성적을 거둬야만 트로피대회에 출전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올해 출전은 물 건너갔지만 아쉬움은 접어두고 우승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에서 우승한 나라는 2014년 챔피언스트로피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을 볼 때 한국은 우승을 노릴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에 참가한 나라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데다(7위) 참가국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드는 나라다.

챔피언스챌린지대회는 8개국이 4개씩 A, B 두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 후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24일 밤 캐나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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