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피부관리실 24% 유사 의료행위”

입력 2012.11.20 (11:05) 수정 2012.11.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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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 피부관리실 50곳을 조사한 결과 38곳에서 주름 관리 등을 해주는 전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38곳 가운데 12곳은 크리스털 필링과 레이저 제모, 반영구 화장 등 유사 의료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일부 피부관리실에서 치료 목적으로 하는 유사 의료행위나 광고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피부관리실 이용자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로는 전체의 73%가 피부관리실에서 전용 기기로 관리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26%는 기기 때문에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피부에 말썽이 난 경우가 27%로 가장 많았고 통증도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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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시민모임 “피부관리실 24% 유사 의료행위”
    • 입력 2012-11-20 11:05:34
    • 수정2012-11-21 19:02:32
    경제
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 피부관리실 50곳을 조사한 결과 38곳에서 주름 관리 등을 해주는 전용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38곳 가운데 12곳은 크리스털 필링과 레이저 제모, 반영구 화장 등 유사 의료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일부 피부관리실에서 치료 목적으로 하는 유사 의료행위나 광고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피부관리실 이용자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로는 전체의 73%가 피부관리실에서 전용 기기로 관리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26%는 기기 때문에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피부에 말썽이 난 경우가 27%로 가장 많았고 통증도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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