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령화로 재택 의료에 약사 역할 커져

입력 2012.11.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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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재택 의료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나온 약사가 향하는 곳은 양로원.

방문 진료에 나선 양로원 주치의와 매번 동행해 약 처방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합니다.

의사 진료가 없는 날에도 혼자 환자를 찾아갑니다.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약이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

약국 업계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약국은 5만 4천여 곳으로 이미 포화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주택을 찾아가는 방문 지도를 주 업무로 하는 약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양로원 등의 시설에 비해 관심이 덜 미쳐 그만큼 약사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마네 아키코(약사) : "약국에 있으면 환자가 실제 약을 먹는 것을 볼 수 없는데 직접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정부에서는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6년제 약학대학을 설치해 실무 실습을 통해 임상 경험을 쌓게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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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고령화로 재택 의료에 약사 역할 커져
    • 입력 2012-11-20 13:03:28
    뉴스 12
<앵커 멘트>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재택 의료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약국을 나온 약사가 향하는 곳은 양로원. 방문 진료에 나선 양로원 주치의와 매번 동행해 약 처방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합니다. 의사 진료가 없는 날에도 혼자 환자를 찾아갑니다.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약이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 약국 업계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약국은 5만 4천여 곳으로 이미 포화이기 때문입니다. 개인 주택을 찾아가는 방문 지도를 주 업무로 하는 약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양로원 등의 시설에 비해 관심이 덜 미쳐 그만큼 약사의 역할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마네 아키코(약사) : "약국에 있으면 환자가 실제 약을 먹는 것을 볼 수 없는데 직접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정부에서는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6년제 약학대학을 설치해 실무 실습을 통해 임상 경험을 쌓게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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