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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나마 제압 ‘WBC 본선 진출’
입력 2012.11.20 (14:25) 연합뉴스
 브라질이 파나마를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내년 3월 열리는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로드 카레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WBC 3조 예선 결승에서 메이저리거가 다수 포진한 파나마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예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이 대회 본선 무대를 밟는다.



반면 1~2회 연속 출전한 파나마는 ’복병’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체면을 구겼다.



파나마는 나흘 전 예선 1차전에서 브라질에 2-3으로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결승에서도 1점의 틈새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주저앉았다.



파나마에는 루벤 테하다(뉴욕 메츠), 카를로스 루이스(필라델피아), 카를로스 리(마이애미) 등 현역 메이저리거와 루벤 리베라(현 멕시칸리그) 전 빅리그 거포 등이 다수 포진했다.



마이너리거 14명이 주축이 된 브라질은 자랑할 만한 빅리거가 없어 이날 결승은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부를 만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연 결과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안타 수에서 10-3으로 파나마를 앞선 브라질은 3회 1사 후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터진 얀 곰스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브라질 선발 라파엘 페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무릴로 구베아(7회)와 티야구 비에이라(9회)가 영봉승을 합작했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호타준족’ 배리 라킨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 브라질은 첫 국제대회에서 녹록지 않은 기량을 뽐내 본선에서 돌풍 가능성을 높였다.



브라질이 마지막 본선 티켓을 거머쥐면서 내년 본선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참가팀을 28개 나라로 늘리면서 올해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예선을 신설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1~2회 대회에 나선 12개 팀은 본선에 직행했다.



4개 조로 나뉘어 열린 예선에서는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타이완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WBC 조직위는 예선 통과 팀을 포함한 본선 대진표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 브라질, 파나마 제압 ‘WBC 본선 진출’
    • 입력 2012-11-20 14:25:12
    연합뉴스
 브라질이 파나마를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내년 3월 열리는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로드 카레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WBC 3조 예선 결승에서 메이저리거가 다수 포진한 파나마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브라질은 예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이 대회 본선 무대를 밟는다.



반면 1~2회 연속 출전한 파나마는 ’복병’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체면을 구겼다.



파나마는 나흘 전 예선 1차전에서 브라질에 2-3으로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결승에서도 1점의 틈새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 주저앉았다.



파나마에는 루벤 테하다(뉴욕 메츠), 카를로스 루이스(필라델피아), 카를로스 리(마이애미) 등 현역 메이저리거와 루벤 리베라(현 멕시칸리그) 전 빅리그 거포 등이 다수 포진했다.



마이너리거 14명이 주축이 된 브라질은 자랑할 만한 빅리거가 없어 이날 결승은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부를 만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연 결과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안타 수에서 10-3으로 파나마를 앞선 브라질은 3회 1사 후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터진 얀 곰스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브라질 선발 라파엘 페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무릴로 구베아(7회)와 티야구 비에이라(9회)가 영봉승을 합작했다.



올해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호타준족’ 배리 라킨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 브라질은 첫 국제대회에서 녹록지 않은 기량을 뽐내 본선에서 돌풍 가능성을 높였다.



브라질이 마지막 본선 티켓을 거머쥐면서 내년 본선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참가팀을 28개 나라로 늘리면서 올해 16개 나라가 참가하는 예선을 신설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1~2회 대회에 나선 12개 팀은 본선에 직행했다.



4개 조로 나뉘어 열린 예선에서는 스페인, 캐나다, 브라질, 타이완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WBC 조직위는 예선 통과 팀을 포함한 본선 대진표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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