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스타’ 베컴, 미국축구 떠난다

입력 2012.11.20 (15:00) 수정 2012.1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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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갤럭시)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를 떠난다.



베컴은 성명을 통해 "은퇴하기 전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내달 초 열리는 결승전이 LA 갤럭시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팀의 전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였던 베컴은 2007년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그는 LA 갤럭시에서만 6년간 뛰면서 지난해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한편 미국 프로축구 인기몰이에도 앞장섰다.



올 시즌에도 LA 갤럭시는 베컴의 활약 덕택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컴은 성명에서 "팀을 떠나지만 메이저리그축구와의 관계를 아예 끊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경영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러나 성명에 나온 ’마지막 도전’의 뜻이 불분명한데다 베컴이 자신의 거취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호주프로축구 A리그 4개 팀이 베컴에게 러브콜을 보낸다는 현지 언론의 기사가 나오는 등 끊임없이 호주 진출설에 시달리고 있다.



베컴의 대변인은 17일 베컴이 호주 리그에서 뛸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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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축구스타’ 베컴, 미국축구 떠난다
    • 입력 2012-11-20 15:00:41
    • 수정2012-11-20 17:12:51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갤럭시)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를 떠난다.

베컴은 성명을 통해 "은퇴하기 전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다"면서 "내달 초 열리는 결승전이 LA 갤럭시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팀의 전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였던 베컴은 2007년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그는 LA 갤럭시에서만 6년간 뛰면서 지난해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한편 미국 프로축구 인기몰이에도 앞장섰다.

올 시즌에도 LA 갤럭시는 베컴의 활약 덕택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컴은 성명에서 "팀을 떠나지만 메이저리그축구와의 관계를 아예 끊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경영에 참여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러나 성명에 나온 ’마지막 도전’의 뜻이 불분명한데다 베컴이 자신의 거취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호주프로축구 A리그 4개 팀이 베컴에게 러브콜을 보낸다는 현지 언론의 기사가 나오는 등 끊임없이 호주 진출설에 시달리고 있다.

베컴의 대변인은 17일 베컴이 호주 리그에서 뛸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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