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한국 수출 경쟁력, 환율 우려 지나쳐”

입력 2012.1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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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의 원화 강세가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두 달간 원화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약 4% 절상되면서 한국의 수출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과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08년 이후 큰 폭의 원화절상에 견주면 최근의 원화절상 폭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엔고 현상에 따라 일본 엔화와 원화의 수출가격 차이 역시 여전히 크다고 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수년간 환율변동이 한국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 원화 강세 흐름에도 한국의 수출 경쟁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지 않는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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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건스탠리 “한국 수출 경쟁력, 환율 우려 지나쳐”
    • 입력 2012-11-20 15:14:59
    경제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의 원화 강세가 우리나라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두 달간 원화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약 4% 절상되면서 한국의 수출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과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08년 이후 큰 폭의 원화절상에 견주면 최근의 원화절상 폭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엔고 현상에 따라 일본 엔화와 원화의 수출가격 차이 역시 여전히 크다고 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수년간 환율변동이 한국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 원화 강세 흐름에도 한국의 수출 경쟁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지 않는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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