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업계가 의사 접대 문화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20개 제약업체로 구성된 '공정거래협의회'가 영업사원 한 사람당 의사와 갖는 회식비의 상한선을 5천엔, 우리 돈 6만 6천 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골프 접대도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약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의약품 선택이 접대에 좌우돼선 안 된다는 문제 의식과 접대비가 약값에 전가돼 국민 부담을 늘린다는 비판적인 여론 때문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약업체 영업사원이 야간엔 고급 요정에서, 주말엔 골프장에서 의사들을 접대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었습니다.
신문은 220개 제약업체로 구성된 '공정거래협의회'가 영업사원 한 사람당 의사와 갖는 회식비의 상한선을 5천엔, 우리 돈 6만 6천 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골프 접대도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약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의약품 선택이 접대에 좌우돼선 안 된다는 문제 의식과 접대비가 약값에 전가돼 국민 부담을 늘린다는 비판적인 여론 때문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약업체 영업사원이 야간엔 고급 요정에서, 주말엔 골프장에서 의사들을 접대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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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제약업계 접대 탈피…의사와 골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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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16:48:40
일본 제약업계가 의사 접대 문화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220개 제약업체로 구성된 '공정거래협의회'가 영업사원 한 사람당 의사와 갖는 회식비의 상한선을 5천엔, 우리 돈 6만 6천 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골프 접대도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약업계의 이런 움직임은 의약품 선택이 접대에 좌우돼선 안 된다는 문제 의식과 접대비가 약값에 전가돼 국민 부담을 늘린다는 비판적인 여론 때문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약업체 영업사원이 야간엔 고급 요정에서, 주말엔 골프장에서 의사들을 접대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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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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