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 ‘유대인 소유 언론’ 발언 사과

입력 2012.1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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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는 언론이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건 문제'라는 요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머독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는 언론이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반 이스라엘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이 쇄도했고, 머독은 하루 뒤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 유대인 단체에 보낸 서한에서 "이스라엘 측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취한 조치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 보도가 부당하고 편향적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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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독, ‘유대인 소유 언론’ 발언 사과
    • 입력 2012-11-20 17:08:25
    국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는 언론이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건 문제'라는 요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머독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는 언론이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반 이스라엘 태도를 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이 쇄도했고, 머독은 하루 뒤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 유대인 단체에 보낸 서한에서 "이스라엘 측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취한 조치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론 보도가 부당하고 편향적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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