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역외 매도세에 연저점 경신…1,082.2원

입력 2012.11.20 (17:09) 수정 2012.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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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080원 대 초반으로 내려앉으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원 80전 내린 1,082원 2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9일 1077원 30전을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재정절벽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되고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미국의 주택 관련 민간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된 것도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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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역외 매도세에 연저점 경신…1,082.2원
    • 입력 2012-11-20 17:09:28
    • 수정2012-11-20 17:17:25
    경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080원 대 초반으로 내려앉으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원 80전 내린 1,082원 2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9일 1077원 30전을 기록한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재정절벽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되고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미국의 주택 관련 민간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된 것도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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