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용후핵연료 저장 부지 선정 착수

입력 2012.11.20 (17:24) 수정 2012.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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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2015년에 사용후핵연료의 중간저장 부지를 선정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원전에 임시저장된 사용후핵연료의 중간저장 방식과 운영기간, 부지선정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4월 민간자문기구인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2014년까지 토론회와 공청회 등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중간 저장 시설이 들어설 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마련합니다.

정부는 위원회 결정을 권고사항 형식으로 반영해 부지 선정 절차와 투자 방안이 포함된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2015년 사용후핵연료를 중간저장하는 부지 선정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는 그동안 고리, 영광, 울진, 월성 등 4개 원전 본부에 임시 저장돼 왔으며 현재 수용능력의 70% 가량이 채워진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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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사용후핵연료 저장 부지 선정 착수
    • 입력 2012-11-20 17:24:20
    • 수정2012-11-20 17:24:47
    경제
정부가 이르면 2015년에 사용후핵연료의 중간저장 부지를 선정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2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원전에 임시저장된 사용후핵연료의 중간저장 방식과 운영기간, 부지선정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4월 민간자문기구인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2014년까지 토론회와 공청회 등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중간 저장 시설이 들어설 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마련합니다. 정부는 위원회 결정을 권고사항 형식으로 반영해 부지 선정 절차와 투자 방안이 포함된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2015년 사용후핵연료를 중간저장하는 부지 선정작업에 들어갑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는 그동안 고리, 영광, 울진, 월성 등 4개 원전 본부에 임시 저장돼 왔으며 현재 수용능력의 70% 가량이 채워진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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