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통합민원 안내전화인 120 다산콜센터 직원들이 민원인들의 빈번한 욕설과 폭언 때문에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서울시가 다산콜센터 직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심리검사에서 응답자의 9%가 강박증, 우울, 적대감 등에서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인에게 욕설, 폭언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82%에 이르렀고 "인격 모욕을 당했다"는 응답도 71%나 됐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3개 위탁업체의 과도한 업무 경쟁이 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서울시가 다산콜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서울시가 다산콜센터 직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심리검사에서 응답자의 9%가 강박증, 우울, 적대감 등에서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인에게 욕설, 폭언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82%에 이르렀고 "인격 모욕을 당했다"는 응답도 71%나 됐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3개 위탁업체의 과도한 업무 경쟁이 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서울시가 다산콜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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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콜 직원 9% 정신심리 위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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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19:56:40
서울시의 통합민원 안내전화인 120 다산콜센터 직원들이 민원인들의 빈번한 욕설과 폭언 때문에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은 서울시가 다산콜센터 직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심리검사에서 응답자의 9%가 강박증, 우울, 적대감 등에서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인에게 욕설, 폭언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82%에 이르렀고 "인격 모욕을 당했다"는 응답도 71%나 됐습니다.
은수미 의원은 3개 위탁업체의 과도한 업무 경쟁이 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서울시가 다산콜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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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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