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선 겨울철 별미인 삼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많은데다 가격도 좋아서 어민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삼치잡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주 본섬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추자도 앞바다.
어선에서 낚시줄이 던져지기가 무섭게 고기들이 속속 잡혀 올라옵니다.
겨울 제철 횟감인 삼칩니다.
1미터에 육박하는 대형 삼치는 한 손으로 들기조차 힘들 정도로 묵직합니다.
바다 수온이 17~18도로 떨어지자 본격적인 삼치어장이 형성된 겁니다.
요즘 하루 60여 척의 어선이 출어해 한 척에 적게는 50 kg, 많게는 100 kg까지 잡고 있습니다.
추자도에서 잡히는 삼치는 이처럼 크고 품질이 우수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위판 가격도 1kg에 8,9천 원 선으로 평년보다 20%나 껑충 뛰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면서 어민들은 신바람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재(어민) : "삼치가 1년 농사에요. 저희는 이 삼치만 보고 사는 거죠. 바다에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올해도."
특히,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어선 10여 척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본 이후 첫 만선이어서 어민들은 어느 해 보다 큰 만선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요즘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선 겨울철 별미인 삼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많은데다 가격도 좋아서 어민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삼치잡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주 본섬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추자도 앞바다.
어선에서 낚시줄이 던져지기가 무섭게 고기들이 속속 잡혀 올라옵니다.
겨울 제철 횟감인 삼칩니다.
1미터에 육박하는 대형 삼치는 한 손으로 들기조차 힘들 정도로 묵직합니다.
바다 수온이 17~18도로 떨어지자 본격적인 삼치어장이 형성된 겁니다.
요즘 하루 60여 척의 어선이 출어해 한 척에 적게는 50 kg, 많게는 100 kg까지 잡고 있습니다.
추자도에서 잡히는 삼치는 이처럼 크고 품질이 우수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위판 가격도 1kg에 8,9천 원 선으로 평년보다 20%나 껑충 뛰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면서 어민들은 신바람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재(어민) : "삼치가 1년 농사에요. 저희는 이 삼치만 보고 사는 거죠. 바다에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올해도."
특히,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어선 10여 척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본 이후 첫 만선이어서 어민들은 어느 해 보다 큰 만선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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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추자도, 제철맞은 삼치잡이…어민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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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21:51:32
<앵커 멘트>
요즘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선 겨울철 별미인 삼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많은데다 가격도 좋아서 어민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삼치잡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주 본섬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추자도 앞바다.
어선에서 낚시줄이 던져지기가 무섭게 고기들이 속속 잡혀 올라옵니다.
겨울 제철 횟감인 삼칩니다.
1미터에 육박하는 대형 삼치는 한 손으로 들기조차 힘들 정도로 묵직합니다.
바다 수온이 17~18도로 떨어지자 본격적인 삼치어장이 형성된 겁니다.
요즘 하루 60여 척의 어선이 출어해 한 척에 적게는 50 kg, 많게는 100 kg까지 잡고 있습니다.
추자도에서 잡히는 삼치는 이처럼 크고 품질이 우수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위판 가격도 1kg에 8,9천 원 선으로 평년보다 20%나 껑충 뛰어 짭짤한 소득을 올리면서 어민들은 신바람났습니다.
<인터뷰> 고광재(어민) : "삼치가 1년 농사에요. 저희는 이 삼치만 보고 사는 거죠. 바다에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올해도."
특히,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어선 10여 척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본 이후 첫 만선이어서 어민들은 어느 해 보다 큰 만선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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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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