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권 분쟁 등 역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오늘 (20일) 폐막했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등 18개국 정상들은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전에서 영유권 분쟁과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역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대 쟁점인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과 관련해 아시아 정상들에게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세안 회원국들이 영유권 분쟁 해소를 위해 공동 추진하던 `행동수칙' 협상은 중국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반면 경제협력과 관련해 동아시아 정상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과 경제통합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등 18개국 정상들은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전에서 영유권 분쟁과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역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대 쟁점인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과 관련해 아시아 정상들에게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세안 회원국들이 영유권 분쟁 해소를 위해 공동 추진하던 `행동수칙' 협상은 중국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반면 경제협력과 관련해 동아시아 정상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과 경제통합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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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정상회의 폐막…영유권 분쟁 속 ‘경제통합 행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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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23:34:50
영유권 분쟁 등 역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오늘 (20일) 폐막했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등 18개국 정상들은 오늘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궁전에서 영유권 분쟁과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 역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대 쟁점인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과 관련해 아시아 정상들에게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세안 회원국들이 영유권 분쟁 해소를 위해 공동 추진하던 `행동수칙' 협상은 중국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반면 경제협력과 관련해 동아시아 정상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다자간 자유무역협정과 경제통합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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