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으로 133명 사망”

입력 2012.11.21 (06:21) 수정 2012.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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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정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제 하루에만 팔레스타인인 2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동부 가자지구에 있는 한 하마스 활동가 집을 이스라엘군이 폭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남부 가자지구 라파흐 타운에 있던 소형 오토바이도 공격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하드 대원 2명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고 다른 활동가도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마스 보건부는 지금까지 천500차례 이상 공습으로 민간인 54명을 포함해 13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840명에 달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라디오는 일주일 간 하마스와 교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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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으로 133명 사망”
    • 입력 2012-11-21 06:21:58
    • 수정2012-11-21 09:54:29
    국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정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계속되면서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제 하루에만 팔레스타인인 2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동부 가자지구에 있는 한 하마스 활동가 집을 이스라엘군이 폭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남부 가자지구 라파흐 타운에 있던 소형 오토바이도 공격받아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하드 대원 2명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고 다른 활동가도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마스 보건부는 지금까지 천500차례 이상 공습으로 민간인 54명을 포함해 13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840명에 달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라디오는 일주일 간 하마스와 교전으로 이스라엘 군인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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