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루드먼 前 상원의원 별세

입력 2012.11.21 (06:22) 수정 2012.11.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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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워런 루드먼 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19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루드먼 전 의원의 대변인인 밥 스티븐슨은 루드먼 전 의원이 림프종 합병증으로 워싱턴DC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에서 태어난 루드먼 전 의원은 시러큐스대를 졸업한 뒤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이후 보스턴대 법학대학원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1970년 뉴햄프셔주 검찰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1979년 연방 상원의원이 된 이후 1993년까지 상원에서 활동했으며, 재정적자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연방정부 지출을 자동 삭감하는 내용의 `그램-루드먼 법안'을 만들어 명성을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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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 참전 루드먼 前 상원의원 별세
    • 입력 2012-11-21 06:22:04
    • 수정2012-11-21 19:26:15
    국제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워런 루드먼 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19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루드먼 전 의원의 대변인인 밥 스티븐슨은 루드먼 전 의원이 림프종 합병증으로 워싱턴DC의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에서 태어난 루드먼 전 의원은 시러큐스대를 졸업한 뒤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이후 보스턴대 법학대학원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1970년 뉴햄프셔주 검찰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1979년 연방 상원의원이 된 이후 1993년까지 상원에서 활동했으며, 재정적자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연방정부 지출을 자동 삭감하는 내용의 `그램-루드먼 법안'을 만들어 명성을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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