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이 금융사고로 기소된 스위스 은행그룹 UBS 직원 32살 아도볼리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도볼리는 UBS 런던 지점에서 펀드를 운용하면서 은행의 승인을 받지 않은 임의매매를 통해 14억 파운드, 우리돈 약 2조 4천억 원의 손실을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도볼리는 이에 대해 자신의 거래는 선임자들과 상의해 이뤄진 것이며, 시장 격변으로 손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항변했습니다.
한편, UBS는 직원의 미승인 거래를 알지 못한 데 대해 영국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도볼리는 UBS 런던 지점에서 펀드를 운용하면서 은행의 승인을 받지 않은 임의매매를 통해 14억 파운드, 우리돈 약 2조 4천억 원의 손실을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도볼리는 이에 대해 자신의 거래는 선임자들과 상의해 이뤄진 것이며, 시장 격변으로 손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항변했습니다.
한편, UBS는 직원의 미승인 거래를 알지 못한 데 대해 영국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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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법원, ‘2조 금융사고’ UBS직원에 7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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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1 06:22:10
영국 법원이 금융사고로 기소된 스위스 은행그룹 UBS 직원 32살 아도볼리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아도볼리는 UBS 런던 지점에서 펀드를 운용하면서 은행의 승인을 받지 않은 임의매매를 통해 14억 파운드, 우리돈 약 2조 4천억 원의 손실을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도볼리는 이에 대해 자신의 거래는 선임자들과 상의해 이뤄진 것이며, 시장 격변으로 손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항변했습니다.
한편, UBS는 직원의 미승인 거래를 알지 못한 데 대해 영국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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