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흉기 난동 10대 기소…치료감호 청구

입력 2012.11.21 (08:16) 수정 2012.11.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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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서울 강남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18살 김 모 군을 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9월 28일, 서울 반포동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야전삽과 모형 권총을 휘둘러 6명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수사 과정에서 원래 국회로 가 국회의원을 살해할 생각이었지만, 경비가 삼엄할 것 같아 잘 사는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로 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의 정신상태를 감정한 결과 심리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기소하면서 치료감호도 함께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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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흉기 난동 10대 기소…치료감호 청구
    • 입력 2012-11-21 08:16:39
    • 수정2012-11-21 19:15:10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서울 강남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18살 김 모 군을 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9월 28일, 서울 반포동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야전삽과 모형 권총을 휘둘러 6명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수사 과정에서 원래 국회로 가 국회의원을 살해할 생각이었지만, 경비가 삼엄할 것 같아 잘 사는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로 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의 정신상태를 감정한 결과 심리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기소하면서 치료감호도 함께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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