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학원 불법 운영’ 강남 대형교회 고발
입력 2012.11.21 (08:39)
수정 2012.11.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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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대형교회가 유치원식 학원을 불법 운영하다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년간 무등록 유아 교습을 해온 혐의로 광림교회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조만간 학원 폐쇄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교육청 조사 결과, 광림교회는 교육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5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과 예체능 등을 가르치는 유치원 성격의 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한 달에 1인당 69만 원의 교육비를 원장 개인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회 측은 고의로 등록을 피한 것은 아니고 조건이 안돼 등록을 못했을 뿐이라며 학원 폐쇄 통보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줄어 오는 23일 학원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년간 무등록 유아 교습을 해온 혐의로 광림교회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조만간 학원 폐쇄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교육청 조사 결과, 광림교회는 교육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5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과 예체능 등을 가르치는 유치원 성격의 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한 달에 1인당 69만 원의 교육비를 원장 개인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회 측은 고의로 등록을 피한 것은 아니고 조건이 안돼 등록을 못했을 뿐이라며 학원 폐쇄 통보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줄어 오는 23일 학원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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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록 학원 불법 운영’ 강남 대형교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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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1 08:39:50
- 수정2012-11-21 19:15:09
서울 강남의 대형교회가 유치원식 학원을 불법 운영하다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년간 무등록 유아 교습을 해온 혐의로 광림교회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조만간 학원 폐쇄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교육청 조사 결과, 광림교회는 교육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5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과 예체능 등을 가르치는 유치원 성격의 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한 달에 1인당 69만 원의 교육비를 원장 개인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회 측은 고의로 등록을 피한 것은 아니고 조건이 안돼 등록을 못했을 뿐이라며 학원 폐쇄 통보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줄어 오는 23일 학원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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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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