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잇단 결혼 행진’

입력 2012.11.21 (08:53) 수정 2012.11.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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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이 스토브리그 기간 줄줄이 화촉을 밝힌다.



NC 다이노스의 언더핸드 투수 정성기(34)는 24일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이여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에서 마이너리거로 뛰다가 트라이아웃을 거쳐 NC에 입단한 정성기는 다이노스가 배출한 첫 기혼 선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사진 : 최형우(삼성), 조인성(SK), 서동욱(LG),  김영민(넥센), 정성기(NC / 왼쪽부터)]




8개 구단에서 보호 선수 20명 외 1명씩 지명하고 이호준(36), 이현곤(32) 등 외부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기 전까지 NC에는 총각 선수만 있었다.



삼성의 거포 최형우(29)는 12월1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동갑내기 박향미 씨와 혼인한다.



박 씨는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이다.



LG 트윈스의 내야수 서동욱(28)과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김영민(25)도 12월8일 ‘면(免) 총각’ 대열에 합류한다.



서동욱은 방송인 주민희 씨와, 김영민은 4살 연상인 레이싱 모델 출신 김나나 씨와 각각 부부의 연을 맺는다.



SK 와이번스의 포수 조인성(37)은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12월2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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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잇단 결혼 행진’
    • 입력 2012-11-21 08:53:15
    • 수정2012-11-21 09:12:28
    연합뉴스
프로야구 선수들이 스토브리그 기간 줄줄이 화촉을 밝힌다.

NC 다이노스의 언더핸드 투수 정성기(34)는 24일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이여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에서 마이너리거로 뛰다가 트라이아웃을 거쳐 NC에 입단한 정성기는 다이노스가 배출한 첫 기혼 선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사진 : 최형우(삼성), 조인성(SK), 서동욱(LG),  김영민(넥센), 정성기(NC / 왼쪽부터)]


8개 구단에서 보호 선수 20명 외 1명씩 지명하고 이호준(36), 이현곤(32) 등 외부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기 전까지 NC에는 총각 선수만 있었다.

삼성의 거포 최형우(29)는 12월1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동갑내기 박향미 씨와 혼인한다.

박 씨는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이다.

LG 트윈스의 내야수 서동욱(28)과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김영민(25)도 12월8일 ‘면(免) 총각’ 대열에 합류한다.

서동욱은 방송인 주민희 씨와, 김영민은 4살 연상인 레이싱 모델 출신 김나나 씨와 각각 부부의 연을 맺는다.

SK 와이번스의 포수 조인성(37)은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12월2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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