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조위원장 해고

입력 2012.1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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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지방으로 발령냈던 전수찬 노조위원장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전수찬 노조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무단결근을 했다며 윤리위원회를 통해 해직 통보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최근 지방 발령을 받고, 인사 부당성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돌렸다는 이유로 지점장실에 불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측은 이에 대해 지점장실 구조가 전혀 감금·폭행이 가능한 형태가 아니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과 휴직을 빙자해 무단결근한 책임을 물어 해고 통보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며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에 대한 진정을 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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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노조위원장 해고
    • 입력 2012-11-21 09:19:29
    경제
신세계 이마트는 지방으로 발령냈던 전수찬 노조위원장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전수찬 노조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무단결근을 했다며 윤리위원회를 통해 해직 통보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최근 지방 발령을 받고, 인사 부당성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돌렸다는 이유로 지점장실에 불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측은 이에 대해 지점장실 구조가 전혀 감금·폭행이 가능한 형태가 아니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과 휴직을 빙자해 무단결근한 책임을 물어 해고 통보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며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에 대한 진정을 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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