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佛 강등 이어 유로기금 등급도 재고

입력 2012.1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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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강등한 무디스가 이번에는 유럽구제기금 등급도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그동안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을 유지했으며, 마찬가지로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유럽재정안정기금과 유로화안정기구의 재정을 지원해왔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이들 기금의 신용등급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재정안정기금은 어제 3년 만기채를 발행하려던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의 재무책임자는 프랑스 등급 강등에서 비롯된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지만, 단기채 발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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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佛 강등 이어 유로기금 등급도 재고
    • 입력 2012-11-21 09:19:30
    국제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강등한 무디스가 이번에는 유럽구제기금 등급도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그동안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을 유지했으며, 마찬가지로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유럽재정안정기금과 유로화안정기구의 재정을 지원해왔습니다. 따라서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이들 기금의 신용등급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재정안정기금은 어제 3년 만기채를 발행하려던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의 재무책임자는 프랑스 등급 강등에서 비롯된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지만, 단기채 발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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