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대표기업, 15년새 영업익 318.2% 증가

입력 2012.11.21 (10:18) 수정 2012.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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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대표 기업들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하에 `폭풍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과 기업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국내 10대 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이 11조에서 47조 원으로 3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조에서 625조 원으로 579.6%, 총자산은 111조에서 613조 원으로 449% 늘었습니다.



반면 부채비율은 349.2%에서 119.4%로 절반 넘게 급감했습니다.



10대 그룹 대표기업은 각 그룹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대한항공, 한화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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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그룹 대표기업, 15년새 영업익 318.2% 증가
    • 입력 2012-11-21 10:18:00
    • 수정2012-11-21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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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대표 기업들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하에 `폭풍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과 기업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국내 10대 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이 11조에서 47조 원으로 3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조에서 625조 원으로 579.6%, 총자산은 111조에서 613조 원으로 449% 늘었습니다.

반면 부채비율은 349.2%에서 119.4%로 절반 넘게 급감했습니다.

10대 그룹 대표기업은 각 그룹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대한항공, 한화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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