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생태환경 복원에 1조 1,500억 원 투입

입력 2012.11.21 (10:32) 수정 2012.1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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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6년부터 2040년까지 1조 천5백11억 원을 들여 새만금 지역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0차 새만금 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새만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새만금 생태환경 용지는 개발 면적의 18%인 50.2㎢ 규모이며, 북부권역은 물길 생태습지와 야생동물 서식지가, 복합도시 북쪽은 새만금 물 환경 연구원 등이, 복합도시 남쪽은 국제 생태환경 체험원 등이 조성됩니다.

정부는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환경 파괴 논란을 극복하고 녹색성장과 친환경 개발을 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현재 새만금 사업의 국가 지원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최근 불황의 여파로 민간사업 시행자와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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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1-21 10:32:12
    • 수정2012-11-21 16:31:29
    정치
정부는 2016년부터 2040년까지 1조 천5백11억 원을 들여 새만금 지역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0차 새만금 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새만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새만금 생태환경 용지는 개발 면적의 18%인 50.2㎢ 규모이며, 북부권역은 물길 생태습지와 야생동물 서식지가, 복합도시 북쪽은 새만금 물 환경 연구원 등이, 복합도시 남쪽은 국제 생태환경 체험원 등이 조성됩니다. 정부는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환경 파괴 논란을 극복하고 녹색성장과 친환경 개발을 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현재 새만금 사업의 국가 지원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최근 불황의 여파로 민간사업 시행자와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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