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 안보리 가자 분쟁 관련 성명 저지

입력 2012.11.21 (10:57) 수정 2012.11.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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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과 관련해 아랍권이 제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을 저지했습니다.

유엔관계자들은 미국이 다른 안보리 이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 성명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정전 협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에린 펠턴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교전이 확대된 근본원인은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면서 안보리 성명은 하마스에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 발사를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라고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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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엔 안보리 가자 분쟁 관련 성명 저지
    • 입력 2012-11-21 10:57:39
    • 수정2012-11-21 19:23:58
    국제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과 관련해 아랍권이 제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을 저지했습니다. 유엔관계자들은 미국이 다른 안보리 이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안보리 성명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정전 협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에린 펠턴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교전이 확대된 근본원인은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면서 안보리 성명은 하마스에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 발사를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라고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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