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토분쟁 여파 대중국 직접투자 32% 넘게 감소

입력 2012.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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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의 중국 투자가 영토 분쟁의 여파로 급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달 일본의 중국 직접투자 금액이 4억6천만 달러, 우리돈 4천 9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이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 달 중국 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는 83억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의 대 중국 수출도 지난 9월 14% 줄었고 중국의 일본 단체 관광객 수 역시 70% 이상 감소하는 등 영유권 분쟁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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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영토분쟁 여파 대중국 직접투자 32% 넘게 감소
    • 입력 2012-11-21 10:57:40
    국제
일본 자본의 중국 투자가 영토 분쟁의 여파로 급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달 일본의 중국 직접투자 금액이 4억6천만 달러, 우리돈 4천 9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이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 달 중국 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는 83억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의 대 중국 수출도 지난 9월 14% 줄었고 중국의 일본 단체 관광객 수 역시 70% 이상 감소하는 등 영유권 분쟁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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