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민관 합동 2차 조사…“결함 발견 안 돼”
입력 2012.11.21 (11:55)
수정 2012.1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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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를 규명할 민관 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도 지난 8월 1차 조사 때처럼 기계 결함 여부 등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2차 조사 대상인 BMW 528i와 YF 쏘나타 등 급발진 추정 사고 2건에 대해 사고 차량의 엔진제어장치 등을 시험 분석한 결과 이상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을 규명해 줄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은 YF 쏘나타는 차량 소유주의 제공 거부로 BMW 528i는 BMW 측에서 장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또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110여 건의 급발진 주장 사고 가운데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에 동의한 YF 쏘나타 LPG와 SM5 LPG 등 2건에 대해서도 각각 판독 불가와 사고 순간 속도만 파악이 돼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고기록장치 등의 분석을 통해선 급발진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급발진 사고임을 주장하는 전문가들과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2차 조사 대상인 BMW 528i와 YF 쏘나타 등 급발진 추정 사고 2건에 대해 사고 차량의 엔진제어장치 등을 시험 분석한 결과 이상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을 규명해 줄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은 YF 쏘나타는 차량 소유주의 제공 거부로 BMW 528i는 BMW 측에서 장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또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110여 건의 급발진 주장 사고 가운데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에 동의한 YF 쏘나타 LPG와 SM5 LPG 등 2건에 대해서도 각각 판독 불가와 사고 순간 속도만 파악이 돼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고기록장치 등의 분석을 통해선 급발진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급발진 사고임을 주장하는 전문가들과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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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발진 민관 합동 2차 조사…“결함 발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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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1 11:55:11
- 수정2012-11-21 17:20:33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를 규명할 민관 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도 지난 8월 1차 조사 때처럼 기계 결함 여부 등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2차 조사 대상인 BMW 528i와 YF 쏘나타 등 급발진 추정 사고 2건에 대해 사고 차량의 엔진제어장치 등을 시험 분석한 결과 이상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을 규명해 줄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은 YF 쏘나타는 차량 소유주의 제공 거부로 BMW 528i는 BMW 측에서 장착되지 않았다고 밝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또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110여 건의 급발진 주장 사고 가운데 EDR, 사고기록장치 분석에 동의한 YF 쏘나타 LPG와 SM5 LPG 등 2건에 대해서도 각각 판독 불가와 사고 순간 속도만 파악이 돼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사고기록장치 등의 분석을 통해선 급발진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급발진 사고임을 주장하는 전문가들과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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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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