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국가대표 ‘외국인 감독 선임’
입력 2012.11.21 (15:25)
수정 2012.1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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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는 스키점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의 볼프강 하트만(52·독일) 감독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스키점프 종목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협회는 하트만 감독과 내달 1일부터 소치 동계올림픽의 폐막 후인 2014년 4월까지 계약했다.
외국인 지도자가 스키점프 대표팀을 맡은 것은 1995~2003년 한국 선수들을 지도하며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 우승을 이끈 요헨 단네베르크(독일) 코치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하트만 감독은 최흥철, 최서우, 김현기, 강칠구(이상 하이원), 박제언(한체대) 등 대표선수 5명을 지도한다.
하트만 감독과 선수들은 내달 유럽에서 열리는 스위스 엥겔베르그 월드컵, 폴란드 자코판 대륙컵 등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하트만 감독은 "경쟁과 주기적인 경기력 평가를 통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스키점프 대표팀을 이끈 김흥수 전임 코치는 지도자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전임 김흥수 코치가 외국어와 지도자 연수를 하고 싶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2014 소치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겨냥해 후임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스키점프 종목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협회는 하트만 감독과 내달 1일부터 소치 동계올림픽의 폐막 후인 2014년 4월까지 계약했다.
외국인 지도자가 스키점프 대표팀을 맡은 것은 1995~2003년 한국 선수들을 지도하며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 우승을 이끈 요헨 단네베르크(독일) 코치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하트만 감독은 최흥철, 최서우, 김현기, 강칠구(이상 하이원), 박제언(한체대) 등 대표선수 5명을 지도한다.
하트만 감독과 선수들은 내달 유럽에서 열리는 스위스 엥겔베르그 월드컵, 폴란드 자코판 대륙컵 등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하트만 감독은 "경쟁과 주기적인 경기력 평가를 통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스키점프 대표팀을 이끈 김흥수 전임 코치는 지도자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전임 김흥수 코치가 외국어와 지도자 연수를 하고 싶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2014 소치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겨냥해 후임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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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점프 국가대표 ‘외국인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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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1 15:25:14
- 수정2012-11-21 15:25:40
대한스키협회는 스키점프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스웨덴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의 볼프강 하트만(52·독일) 감독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하트만 신임 감독은 2006~2011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고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을 맡는 등 스키점프 종목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도자라고 스키협회는 소개했다.
협회는 하트만 감독과 내달 1일부터 소치 동계올림픽의 폐막 후인 2014년 4월까지 계약했다.
외국인 지도자가 스키점프 대표팀을 맡은 것은 1995~2003년 한국 선수들을 지도하며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단체 우승을 이끈 요헨 단네베르크(독일) 코치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하트만 감독은 최흥철, 최서우, 김현기, 강칠구(이상 하이원), 박제언(한체대) 등 대표선수 5명을 지도한다.
하트만 감독과 선수들은 내달 유럽에서 열리는 스위스 엥겔베르그 월드컵, 폴란드 자코판 대륙컵 등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하트만 감독은 "경쟁과 주기적인 경기력 평가를 통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스키점프 대표팀을 이끈 김흥수 전임 코치는 지도자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전임 김흥수 코치가 외국어와 지도자 연수를 하고 싶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2014 소치올림픽과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겨냥해 후임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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