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쇼핑 납품비리 추가 포착…MD 1명 조사

입력 2012.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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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 납품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는 납품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홈쇼핑 업체 구매담당자 한 명을 추가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홈쇼핑 업체들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건강식품업체 등 납품업체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모 홈쇼핑 소속 구매담당 팀장인 이모 씨가 납품업체들에게 황금시간대를 배정해주겠다면서 수백만 원 씩 받아 챙긴 혐의를 포착해, 최근 이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납품업체들로부터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 홈쇼핑 업체의 전직 구매담당자 전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검찰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팀장으로 근무한 전 씨 아버지의 계좌에서도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비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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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홈쇼핑 납품비리 추가 포착…MD 1명 조사
    • 입력 2012-11-21 16:02:56
    사회
TV 홈쇼핑 납품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는 납품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홈쇼핑 업체 구매담당자 한 명을 추가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홈쇼핑 업체들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건강식품업체 등 납품업체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모 홈쇼핑 소속 구매담당 팀장인 이모 씨가 납품업체들에게 황금시간대를 배정해주겠다면서 수백만 원 씩 받아 챙긴 혐의를 포착해, 최근 이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납품업체들로부터 4억 2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 홈쇼핑 업체의 전직 구매담당자 전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검찰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팀장으로 근무한 전 씨 아버지의 계좌에서도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비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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