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5.5집 ‘숲’ 발표…‘힐링 뮤직’

입력 2012.1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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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프로젝트 프로듀서로 참여



탤런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가수 이승기가 오는 22일 미니음반인 5.5집 ’숲’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같이 전하고 "1인 프로젝트 밴드 에피톤프로젝트(본명 차세정)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힐링 뮤직 같은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들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에피톤프로젝트는 다섯 트랙이 수록된 음반에서 인트로 곡을 비롯해 총 네 곡을 작사, 작곡했다.



’숲’은 크고 울창한 숲 어딘가에 홀로 있는 느낌을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 선율과 이승기의 고운 음색이 어우러졌다.



또 후렴구의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는 ’되돌리다’는 머릿속에 아련히 남은 시절을 회상하는 가사가 담겼고, 미디엄 템포의 ’나에게 초대’는 후렴구에서 모던록의 느낌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중 ’사랑한다는 말’은 이승기가 작사, 작곡했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해 연인을 떠나보낸 심정이 담긴 슬픈 발라드다. 일렉 기타와 피아노가 이끄는 반주에 담백한 보컬이 실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이승기와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로 사랑받은 에피톤프로젝트의 환상적인 조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음반에는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 에세이도 담긴다. 이승기가 이번 음악과 어울리는 장소를 선정해 그곳의 풍경을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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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5.5집 ‘숲’ 발표…‘힐링 뮤직’
    • 입력 2012-11-21 16:49:37
    연합뉴스
에피톤프로젝트 프로듀서로 참여

탤런트,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가수 이승기가 오는 22일 미니음반인 5.5집 ’숲’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같이 전하고 "1인 프로젝트 밴드 에피톤프로젝트(본명 차세정)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힐링 뮤직 같은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들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에피톤프로젝트는 다섯 트랙이 수록된 음반에서 인트로 곡을 비롯해 총 네 곡을 작사, 작곡했다.

’숲’은 크고 울창한 숲 어딘가에 홀로 있는 느낌을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 선율과 이승기의 고운 음색이 어우러졌다.

또 후렴구의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는 ’되돌리다’는 머릿속에 아련히 남은 시절을 회상하는 가사가 담겼고, 미디엄 템포의 ’나에게 초대’는 후렴구에서 모던록의 느낌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중 ’사랑한다는 말’은 이승기가 작사, 작곡했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해 연인을 떠나보낸 심정이 담긴 슬픈 발라드다. 일렉 기타와 피아노가 이끄는 반주에 담백한 보컬이 실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이승기와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로 사랑받은 에피톤프로젝트의 환상적인 조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음반에는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 에세이도 담긴다. 이승기가 이번 음악과 어울리는 장소를 선정해 그곳의 풍경을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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