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야구대표, NC와 평가전 4-3 역전승

입력 2012.11.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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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내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4-3으로 이겼다.

19일 열린 첫 번째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날도 어려운 승부를 펼쳤지만 집중력을 발휘,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2회 2사 1,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준호(KIA 타이거즈)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에 맞선 NC는 4회 1사 3루에서 조영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1-1로 팽팽히 맞선 7회 1사 3루에서는 강진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7회 1사 2, 3루에서 이영욱(국군체육부대)이 우익수 방면으로 싹쓸이 안타를 쳐 전세를 뒤집었고, 정훈(롯데 자이언츠)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8회 '안방마님' 허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한 번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23일 한화 이글스,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26일 대회가 열리는 대만 타이중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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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야구대표, NC와 평가전 4-3 역전승
    • 입력 2012-11-21 18:41:57
    연합뉴스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내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4-3으로 이겼다. 19일 열린 첫 번째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날도 어려운 승부를 펼쳤지만 집중력을 발휘,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2회 2사 1, 3루의 득점 찬스에서 이준호(KIA 타이거즈)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에 맞선 NC는 4회 1사 3루에서 조영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1-1로 팽팽히 맞선 7회 1사 3루에서는 강진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7회 1사 2, 3루에서 이영욱(국군체육부대)이 우익수 방면으로 싹쓸이 안타를 쳐 전세를 뒤집었고, 정훈(롯데 자이언츠)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8회 '안방마님' 허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한 번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23일 한화 이글스,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26일 대회가 열리는 대만 타이중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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