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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조조정’ 견인 부실채권정리기금 청산
입력 2012.11.21 (20:07) 경제
외환위기 당시 기업 구조조정에 쓰려고 만든 부실채권정리기금이 15년 만에 사라집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39조2천억원이 투입된 부실채권정리기금이 7조5천억원을 초과 회수하고 내일(22일) 운영 기한이 끝나 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정리기금은 지난 1997년 대기업의 연쇄 부도로 금융권 부실이 커져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부실채권을 사들이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캠코는 이 기금으로 지금까지 금융권으로부터 111조6천억원 어치의 기업 부실채권을 매입했습니다.

부실채권 매입의 85%는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수렁에 빠진 1997년 말부터 2000년까지 집중됐습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부실채권정리기금이 신속한 부실채권 매입으로 외환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투입자금 대비 회수율이 119%에 달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회수 실적을 올렸다고 자평했습니다.
  • ‘IMF 구조조정’ 견인 부실채권정리기금 청산
    • 입력 2012-11-21 20:07:15
    경제
외환위기 당시 기업 구조조정에 쓰려고 만든 부실채권정리기금이 15년 만에 사라집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39조2천억원이 투입된 부실채권정리기금이 7조5천억원을 초과 회수하고 내일(22일) 운영 기한이 끝나 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정리기금은 지난 1997년 대기업의 연쇄 부도로 금융권 부실이 커져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부실채권을 사들이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캠코는 이 기금으로 지금까지 금융권으로부터 111조6천억원 어치의 기업 부실채권을 매입했습니다.

부실채권 매입의 85%는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수렁에 빠진 1997년 말부터 2000년까지 집중됐습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부실채권정리기금이 신속한 부실채권 매입으로 외환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투입자금 대비 회수율이 119%에 달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회수 실적을 올렸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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