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탄테러로 군인 등 5명 사망

입력 2012.11.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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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서남부 도시 퀘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스쿨버스를 호송하던 군용 차량 한 대를 상대로 테러가 발생해 군인 4명과 여성 한 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군용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변에 원격조정 폭탄을 설치한 오토바이를 세워뒀다가 군차량이 접근하자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퀘타를 주도로 하는 발루치스탄에서는 2004년 반군이 봉기해 분리독립을 요구한 이후 폭력사태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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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서 폭탄테러로 군인 등 5명 사망
    • 입력 2012-11-21 22:38:20
    국제
파키스탄 서남부 도시 퀘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스쿨버스를 호송하던 군용 차량 한 대를 상대로 테러가 발생해 군인 4명과 여성 한 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범이 군용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변에 원격조정 폭탄을 설치한 오토바이를 세워뒀다가 군차량이 접근하자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퀘타를 주도로 하는 발루치스탄에서는 2004년 반군이 봉기해 분리독립을 요구한 이후 폭력사태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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