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노 前 대통령 관련 김무성 발언은 천박”

입력 2012.11.21 (2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유민영 대변인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해 그걸 감추기 위해 자살하지 않았냐고 말한 데 대해 박근혜 후보 측의 삐뚤어진 가치관과 천박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연이은 막말 행진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이 잘못된 과거와 관습에 고정돼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또 박 후보 주변의 세력과 측근 문제는 그들이 집권했을 때의 국정운영세력을 예상케 한다는 점에서 국민에게 위협적이라며 국민에게 위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와 함께 촛불 시위를 공권력으로 확 제압했어야 했다는 발상은 유신시대를 연상하게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집단적으로 유신시대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측 “노 前 대통령 관련 김무성 발언은 천박”
    • 입력 2012-11-21 23:12:30
    정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유민영 대변인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해 그걸 감추기 위해 자살하지 않았냐고 말한 데 대해 박근혜 후보 측의 삐뚤어진 가치관과 천박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연이은 막말 행진은 새누리당의 정체성이 잘못된 과거와 관습에 고정돼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또 박 후보 주변의 세력과 측근 문제는 그들이 집권했을 때의 국정운영세력을 예상케 한다는 점에서 국민에게 위협적이라며 국민에게 위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와 함께 촛불 시위를 공권력으로 확 제압했어야 했다는 발상은 유신시대를 연상하게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집단적으로 유신시대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