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자금 관련 사르코지 전 대통령 오늘 소환

입력 2012.11.22 (0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대선 자금과 관련해 오늘 법원에 소환됩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세계적 화장품 그룹 로레알의 상속녀인 베탕쿠르로부터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불법적으로 선거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와 관련해 오늘 보르도 법원에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선거캠프의 재정 담당을 통해 베탕쿠르로부터 모두 400만 유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부 언론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법원의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을 넘어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프랑스 법원은 지난 7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자금 관련 사르코지 전 대통령 오늘 소환
    • 입력 2012-11-22 00:36:07
    국제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대선 자금과 관련해 오늘 법원에 소환됩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세계적 화장품 그룹 로레알의 상속녀인 베탕쿠르로부터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불법적으로 선거 자금을 받았는지 여부와 관련해 오늘 보르도 법원에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선거캠프의 재정 담당을 통해 베탕쿠르로부터 모두 400만 유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부 언론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법원의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을 넘어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프랑스 법원은 지난 7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