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오늘 첫차부터 운행 중단…출근길 대란 예상
입력 2012.11.22 (00:36)
수정 2012.11.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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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버스 업계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갑니다.
전국버스 운송 사업조합 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시내외 버스 4만 7천 여 대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무기한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80% 정도인 3만 7천여대가 운행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충북,충남은 버스업체 전체가 운행을 중단하고 경기도는 90퍼센트,제주는 85퍼센트 버스 운행을 멈춥니다.
반면 광주와 대전,강원,세종시 등 4개 시도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 수도권에서만 930만 명이 불편을 겪는 등 전국에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전세버스 7,600여 대를 투입하고 운행 중단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 버스를 시내 주요 구간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6개 시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임시 전동열차가 추가로 투입되고 운행시간도 1시간 연장됩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공기업 직원의 출근시간과 각급 학교의 등교 시간도 1시간 늦출 방침입니다.
전국버스 운송 사업조합 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시내외 버스 4만 7천 여 대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무기한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80% 정도인 3만 7천여대가 운행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충북,충남은 버스업체 전체가 운행을 중단하고 경기도는 90퍼센트,제주는 85퍼센트 버스 운행을 멈춥니다.
반면 광주와 대전,강원,세종시 등 4개 시도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 수도권에서만 930만 명이 불편을 겪는 등 전국에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전세버스 7,600여 대를 투입하고 운행 중단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 버스를 시내 주요 구간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6개 시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임시 전동열차가 추가로 투입되고 운행시간도 1시간 연장됩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공기업 직원의 출근시간과 각급 학교의 등교 시간도 1시간 늦출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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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오늘 첫차부터 운행 중단…출근길 대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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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00:36:07
- 수정2012-11-22 00:50:49
전국의 버스 업계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갑니다.
전국버스 운송 사업조합 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시내외 버스 4만 7천 여 대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무기한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가운데 80% 정도인 3만 7천여대가 운행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충북,충남은 버스업체 전체가 운행을 중단하고 경기도는 90퍼센트,제주는 85퍼센트 버스 운행을 멈춥니다.
반면 광주와 대전,강원,세종시 등 4개 시도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 수도권에서만 930만 명이 불편을 겪는 등 전국에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전세버스 7,600여 대를 투입하고 운행 중단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 버스를 시내 주요 구간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 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6개 시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임시 전동열차가 추가로 투입되고 운행시간도 1시간 연장됩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공기업 직원의 출근시간과 각급 학교의 등교 시간도 1시간 늦출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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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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