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2개 우파 정당이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공동정당을 결성했습니다.
불가리아 극우 '아타카'당과 '기독교 사회연합'은 아타카 당의 키릴 굼네로프 의원이 이끄는 '반 EU' 당으로 합당키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굼네로프 의원은 새 당이 불가리아의 EU 탈퇴를 강령으로 삼기로 했으며 내년 총선에서 원내 진출 요건인 전국 4% 득표율 얻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2015년에 유로화를 쓸 예정이었지만 그리스 등이 유로화를 도입한 후유증으로 경제 위기에 빠진 것을 감안해 최근 도입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불가리아 극우 '아타카'당과 '기독교 사회연합'은 아타카 당의 키릴 굼네로프 의원이 이끄는 '반 EU' 당으로 합당키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굼네로프 의원은 새 당이 불가리아의 EU 탈퇴를 강령으로 삼기로 했으며 내년 총선에서 원내 진출 요건인 전국 4% 득표율 얻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2015년에 유로화를 쓸 예정이었지만 그리스 등이 유로화를 도입한 후유증으로 경제 위기에 빠진 것을 감안해 최근 도입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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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 우파, ‘반(反)EU’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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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06:08:03
불가리아의 2개 우파 정당이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공동정당을 결성했습니다.
불가리아 극우 '아타카'당과 '기독교 사회연합'은 아타카 당의 키릴 굼네로프 의원이 이끄는 '반 EU' 당으로 합당키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굼네로프 의원은 새 당이 불가리아의 EU 탈퇴를 강령으로 삼기로 했으며 내년 총선에서 원내 진출 요건인 전국 4% 득표율 얻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2015년에 유로화를 쓸 예정이었지만 그리스 등이 유로화를 도입한 후유증으로 경제 위기에 빠진 것을 감안해 최근 도입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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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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