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구백화점 화재…인화성 강해 진화 어려워
입력 2012.11.22 (06:28)
수정 2012.11.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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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 밤 부산의 한 가구 백화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에 잘 타는 가구들이 밀집해 있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2층 건물의 지붕 전체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부산 용호동의 가구 백화점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 밤 8시 반쯤.
건물 2층에서 시작한 불길은 삽시간에 3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바로 옆에 아파트와 주택가가 붙어 있어 깜짝 놀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이 주변에 아파트를 완전히 다 덮는 것 같았어요. 불이 너무 세서."
150여 명의 소방관과 4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에 잘 타는 재질의 가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지 약 3시간 가량이 지났지만, 검은 연기를 안은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현수(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 "가구 자체가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연소된 상태여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구 백화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어젯 밤 부산의 한 가구 백화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에 잘 타는 가구들이 밀집해 있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2층 건물의 지붕 전체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부산 용호동의 가구 백화점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 밤 8시 반쯤.
건물 2층에서 시작한 불길은 삽시간에 3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바로 옆에 아파트와 주택가가 붙어 있어 깜짝 놀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이 주변에 아파트를 완전히 다 덮는 것 같았어요. 불이 너무 세서."
150여 명의 소방관과 4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에 잘 타는 재질의 가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지 약 3시간 가량이 지났지만, 검은 연기를 안은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현수(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 "가구 자체가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연소된 상태여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구 백화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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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구백화점 화재…인화성 강해 진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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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2 06:28:47
- 수정2012-11-22 07:06:18
<앵커 멘트>
어젯 밤 부산의 한 가구 백화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에 잘 타는 가구들이 밀집해 있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2층 건물의 지붕 전체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부산 용호동의 가구 백화점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 밤 8시 반쯤.
건물 2층에서 시작한 불길은 삽시간에 3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바로 옆에 아파트와 주택가가 붙어 있어 깜짝 놀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이 주변에 아파트를 완전히 다 덮는 것 같았어요. 불이 너무 세서."
150여 명의 소방관과 4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불에 잘 타는 재질의 가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지 약 3시간 가량이 지났지만, 검은 연기를 안은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현수(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 "가구 자체가 건조된 상태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연소된 상태여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구 백화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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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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