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인기! 日 ‘꿈의 무대’ 도전

<앵커 멘트>



일본에서 동방신기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5대돔 투어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는군요.



국내에도 팬들이 많죠. 바보 연기로 유명한 ’미스터 빈’이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동방신기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5대 돔 투어 공연을 갖습니다.



소속사측은 내년 4월 도쿄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교세라돔과 삿포로돔 등 일본 5군데 돔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5대돔 투어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며 본조비와 이글스, 빌리 조엘에 이어 해외 아티스트로서도 네번째 기록입니다.



돔 공연장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인 만큼 동방신기의 높은 위상과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그룹 ’신화’팬들을 속이고 수백만 원을 챙긴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최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5월 열린 팬 사인회에서 신화 멤버들이 방송 촬영 중 먹을 간식을 마련하자며 돈을 걷고 콘서트 티켓을 싸게 주겠다며 5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읩니다.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슨 씨가 더이상 ’바보’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젭니다.



앳킨슨은 영국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빈’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뒀지만 앞으로 50대 나이에 맞는 진지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이상 미스터 빈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