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매출 반토막…복제약 ‘껑충’

입력 2012.11.22 (08:01) 수정 2012.1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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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매출이 복제약 출시 이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IMS 조사 결과, '비아그라'의 월 평균 처방액은 올해 1/4분기에 21억 원 정도던 것이 복제약 출시 이후 지난 9월에는 9억천만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복제약 판매는 계속 증가해 9월 기준으로 한미약품 '팔팔'은 6억7천만 원, 대웅제약 '누리그라'와 CJ '헤라그라'가 각각 1억 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

국산 신약 중에서는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한달 평균 16억8천만 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비아그라'에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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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그라 매출 반토막…복제약 ‘껑충’
    • 입력 2012-11-22 08:01:03
    • 수정2012-11-22 10:28:29
    경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매출이 복제약 출시 이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IMS 조사 결과, '비아그라'의 월 평균 처방액은 올해 1/4분기에 21억 원 정도던 것이 복제약 출시 이후 지난 9월에는 9억천만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복제약 판매는 계속 증가해 9월 기준으로 한미약품 '팔팔'은 6억7천만 원, 대웅제약 '누리그라'와 CJ '헤라그라'가 각각 1억 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 국산 신약 중에서는 동아제약 '자이데나'가 한달 평균 16억8천만 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비아그라'에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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