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살아 있는 듯…종이인형의 춤 外

입력 2012.11.22 (09:10) 수정 2012.11.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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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오늘은 신기한 영상부터 보여드릴텐데요.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이 인형 기억하시나요?



그처럼 느리지만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질 때가 종종 있는데요.



<리포트>



어스름한 옥상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한 남성입니다.



도시 곳곳에서도 춤은 계속되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닌 종이 인형입니다!



네덜란드의 한 그래픽 제작팀이 스톱모션 기법을 이용해 만든 영상인데요.



이처럼 역동적인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연속 촬영한 사진을 하.나.하.나. 자르고 붙여서 종이 인형을 만듭니다.



그리고 수백 개의 종이 인형을 다시 연속 촬영하는 식인데요.



1분 짜리 영상을 완성하는 데, 평균 6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교함도 그렇지만 그 정성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소를 위한 초원의 재즈 공연



11월도 하순으로 접어 들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과 ‘재즈’ 선율은 참 잘 어울리죠?



그런데 뜻밖의 장소, 의외의 관객 앞에서 색다른 재즈 공연이 열렸다고 하네요.



보면 놀라실 겁니다.



튜바를 든 남성이 연주를 시작하자, 딸랑딸랑 방울소리를 내며 하나, 둘,‘소’들이 몰려듭니다!



미국의 한 무명 밴드가 우연히 발견한 소 떼 앞에서 즉흥 연주를 한 건데요.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얌전하게 서서 음악에 집중을 하더니 글쎄 재즈를 즐기고 있습니다!



소 앞에서 공연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밴드까지 유명세를 타게 돼 본격적으로 재즈밴드 활동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소들도 음악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제발 그만 돌아…”



반지를 처음 본 개, 어쩐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데요.



“월....이 기분 나쁜 건 뭐냐. 왜 계속 돌아? 어지럽게! 그만 돌아! 제발 그만!! 월월!!”



반지와의 첫 대결!



개의 승리로 끝나나했더니, 반지의 역습이 시작됐습니다.



“헉. 너....정체가 뭐냐...그만 돌아!!! 그만 돌라고!! 아 진짜 돌아버리겠네.”



아휴, 주인 아저씨!



개 경끼 일으키겠어요.



몸이 무거워서…



한 컷의 멋진 장면을 위해 뭉친 삼형제!



“형, 우리 믿지? 가볍게 몸을 던져”



“형, 나 팔뚝 굵은 남자야. 컴 온!!”



“그...그래. 너희만 믿는다.”



헉, 저기 동생들...얼굴 괘...괜찮아요?



자, 자존심을 건 장애물 넘기, 레디 고!



아주 가뿐하게 성공



“에게~ 너 형 따라 오려면 멀었다~잘 봐, 이렇게!!! 넘....어지는 거야.”



여보세요 들, 운동 좀 하시고 체중관리 하셔야겠어요.



‘부티’, 부티나게 신는 법



겨울이 돌아오면 여성분들 부츠 많이 신으시죠?



그 중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있는데요.



바로 부츠의 일종인 부티입니다.



부츠 중에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내는 부티는 발목 복숭아 뼈까지 오는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장효주 비주얼 머천다이저 올 겨울에는 특히 스웨이드나 가죽 소재로 된 부티와 장식이 가미된 부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발목 부분이 사선으로 절개 된 부티를 구매하시면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티를 신으면 발목에 상처가 잘 생긴다는 분들 있죠? 그럴 땐 발목에 부드러운 소재가 덧대진 걸 선택하면 상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부티를 좀 더 멋스럽게 신는 법 알아볼까요?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와 털 코트를 입어보세요.



따뜻함이 한층 강조됩니다.



연말 모임에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부티를 추천합니다.



무늬가 들어간 상의에 하의를 단순하게 입으면 부티만으로도 액세서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원피스나 스커트에 부티를 신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까 염려 되신다고요?



방법이 있습니다.



부티와 같은 색상의 스타킹을 신어 보세요.



그리고 앞 등이 파이거나, 리본 같은 장식이 있으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부티를 신을 때는 바지 길이가 복숭아 뼈 위로 올라오는 게 제일 예뻐 보인답니다.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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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살아 있는 듯…종이인형의 춤 外
    • 입력 2012-11-22 09:10:37
    • 수정2012-11-22 13:33:3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오늘은 신기한 영상부터 보여드릴텐데요.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이 인형 기억하시나요?

그처럼 느리지만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질 때가 종종 있는데요.

<리포트>

어스름한 옥상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한 남성입니다.

도시 곳곳에서도 춤은 계속되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닌 종이 인형입니다!

네덜란드의 한 그래픽 제작팀이 스톱모션 기법을 이용해 만든 영상인데요.

이처럼 역동적인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연속 촬영한 사진을 하.나.하.나. 자르고 붙여서 종이 인형을 만듭니다.

그리고 수백 개의 종이 인형을 다시 연속 촬영하는 식인데요.

1분 짜리 영상을 완성하는 데, 평균 6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정교함도 그렇지만 그 정성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소를 위한 초원의 재즈 공연

11월도 하순으로 접어 들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과 ‘재즈’ 선율은 참 잘 어울리죠?

그런데 뜻밖의 장소, 의외의 관객 앞에서 색다른 재즈 공연이 열렸다고 하네요.

보면 놀라실 겁니다.

튜바를 든 남성이 연주를 시작하자, 딸랑딸랑 방울소리를 내며 하나, 둘,‘소’들이 몰려듭니다!

미국의 한 무명 밴드가 우연히 발견한 소 떼 앞에서 즉흥 연주를 한 건데요.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얌전하게 서서 음악에 집중을 하더니 글쎄 재즈를 즐기고 있습니다!

소 앞에서 공연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밴드까지 유명세를 타게 돼 본격적으로 재즈밴드 활동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소들도 음악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제발 그만 돌아…”

반지를 처음 본 개, 어쩐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데요.

“월....이 기분 나쁜 건 뭐냐. 왜 계속 돌아? 어지럽게! 그만 돌아! 제발 그만!! 월월!!”

반지와의 첫 대결!

개의 승리로 끝나나했더니, 반지의 역습이 시작됐습니다.

“헉. 너....정체가 뭐냐...그만 돌아!!! 그만 돌라고!! 아 진짜 돌아버리겠네.”

아휴, 주인 아저씨!

개 경끼 일으키겠어요.

몸이 무거워서…

한 컷의 멋진 장면을 위해 뭉친 삼형제!

“형, 우리 믿지? 가볍게 몸을 던져”

“형, 나 팔뚝 굵은 남자야. 컴 온!!”

“그...그래. 너희만 믿는다.”

헉, 저기 동생들...얼굴 괘...괜찮아요?

자, 자존심을 건 장애물 넘기, 레디 고!

아주 가뿐하게 성공

“에게~ 너 형 따라 오려면 멀었다~잘 봐, 이렇게!!! 넘....어지는 거야.”

여보세요 들, 운동 좀 하시고 체중관리 하셔야겠어요.

‘부티’, 부티나게 신는 법

겨울이 돌아오면 여성분들 부츠 많이 신으시죠?

그 중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 있는데요.

바로 부츠의 일종인 부티입니다.

부츠 중에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내는 부티는 발목 복숭아 뼈까지 오는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장효주 비주얼 머천다이저 올 겨울에는 특히 스웨이드나 가죽 소재로 된 부티와 장식이 가미된 부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발목 부분이 사선으로 절개 된 부티를 구매하시면 다리가 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티를 신으면 발목에 상처가 잘 생긴다는 분들 있죠? 그럴 땐 발목에 부드러운 소재가 덧대진 걸 선택하면 상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부티를 좀 더 멋스럽게 신는 법 알아볼까요?

스웨이드 소재의 부티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와 털 코트를 입어보세요.

따뜻함이 한층 강조됩니다.

연말 모임에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부티를 추천합니다.

무늬가 들어간 상의에 하의를 단순하게 입으면 부티만으로도 액세서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원피스나 스커트에 부티를 신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까 염려 되신다고요?

방법이 있습니다.

부티와 같은 색상의 스타킹을 신어 보세요.

그리고 앞 등이 파이거나, 리본 같은 장식이 있으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부티를 신을 때는 바지 길이가 복숭아 뼈 위로 올라오는 게 제일 예뻐 보인답니다.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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